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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남편과 아이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김다예는 20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둘 다 보고 싶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앞서 김다예는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의 행복해다홍' 커뮤니티를 통해 출산 소감을 전했다. 그는 "10월 14일 전복이가 지구에 도착했다"며 "시험관 임신 출산 일 년 반 동안 옆에서 잘 보살펴주고 사랑해 준 남편에게 너무 고맙고, 건강하게 태어나 준 전복이에게도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응원해 주시고 순산 기원해 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 전해드린다"며 "보통의 행복을 누리기 위해 어려운 길 돌고 돌아온 남편에게 큰 선물 해 준 것 같아 뿌듯하고 기쁘다. 이제 행복만해다홍"이라고 글을 적었다.
한편 박수홍은 23세 연하 김다예와 지난 2022년 12월 23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7월 혼인신고를 한 뒤, 뒤늦게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후 박수홍과 김다예는 난임 사실을 고백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험관 시술 과정을 공개했으나, 지난 3월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