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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과의 결혼을 소원으로 빌었다.
다음 날 아침, '독박즈'는 럭셔리한 호텔 조식으로 든든히 배를 채웠다. 식사 중 유세윤은 "이따가 청춘 드라마 '상견니' 촬영장으로 유명한 도시 타이난을 갈 계획이다. 그래서 미리 교복을 준비해오라고 부탁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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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로 20분쯤 걸어서 '푸중제'에 도착한 '독박즈'는 이곳의 명물인 '망고 빙수'를 먹었다. 모두가 "진짜 달다"라며 찐 감동했고, 간식을 다 먹어치운 뒤 이들은 빙수 값은 물론, 바로 앞에 있는 '공자묘' 입장료 등을 내건 '독박자' 선정을 했다. '링 던지기' 게임 결과, 김대희가 꼴찌를 했고, 그는 무려 '4독'으로 '독박 선두'로 치고나갔다. 잠시 후, 공자를 모시는 사당이자, 학문 관련해 소원을 비는 곳으로 유명한 '공자묘'에 들어선 '독박즈'는 노란 종이에 소원을 적는 공간을 보자, 각자 소원을 적었다. 특히 김준호는 "예쁜 지민이가 방송 많이 하고, 장수하게 주세요. 그리고 내년에는 같이 살게 해 주세요"라고 '결혼' 소원을 빌어, "진짜 이뤄질 것 같다!"는 '독박즈'의 열혈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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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니돈내산 독박투어' 10회는 오는 26일 오후 8시 20분 채널S, K·star, AXN에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