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50세 코미디언 김영철, 드디어 공개 연애 시작?
이어, 깔끔하게 정돈된 집에서 외모 관리부터 영어 공부, 요리까지 홀로 척척 해내며 '갓생'을 사는 김영철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김영철의 집에 찾아온 친누나 김애숙 역시 미혼으로, 쉰 살이 넘은 남매가 모두 미혼인 상황이 공개됐다. 영철 母는 "이제 딸의 결혼은 포기했고, 아들은 가야 한다"라며 답답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한편, 김영철은 누나에게 "썸녀가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동생의 고백을 들은 누나는 "쌍방 합의가 된 게 맞느냐? 그 사람한테도 물어봤었냐"라며 영철의 썸 자체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아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누나에게 "오늘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온 사람을 만난다"라고 밝힌 김영철은 짝사랑해 온 그에게 고백을 생각 중이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그를 만난 김영철은 평소의 발랄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김영철은 짝사랑 상대에게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다, 나와 사귀어 보면 어떨지 생각해 본 적 없느냐"라며 진솔한 마음을 고백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과연, 김영철은 고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오랜 짝사랑을 고백한 김영철의 진심은 10월 20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