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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뉴진스 하니의 국정감사 출석 패션이 화제다.
하니는 국감 출석 이후 "울고 싶지 않았는데 눈물이 났다"는 소감을 전했고, 멤버들도 그를 향한 응원을 보냈다.
다니엘은 울면서 숙소에 돌아온 하니를 안아줬다며 "우리 멋진 언니"라고 뿌듯해했고, 민지는 "하니가 (국정감사에서) 처음에 말한 장면 밖에 못 봤다. 뒤에 스케줄이 있었다. 스케줄 끝나고 바로 찾아봤는데 하니가 우는 사진이 한 100장 뜨더라"라며 "마음속으로 댓츠 마이걸이라고 외쳤다"고 말했다.
하니는 당시 화이트 셔츠에 아이보리 컬러의 니트 베스트와 청바지를 매치한 드뮤어룩을 선보였다. 셔츠와 베스트는 모두 40만원대, 청바지는 약 20만원 정도의 제품이다. 여기에 하니가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구찌의 430만원대 스몰백과 220만원대 별 반지, 150만원대 신발을 착용했다. 하니가 선보인 '국감 패션'에 천만원 정도가 들었다는 사실에 또 한번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