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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양세형과 박나래의 결혼 추진이 시작됐다.
세 사람은 가장 먼저 안동 하회마을의 목화솜 장인 집을 임장했다. 임장 후 장인과 만나 목화솜 이불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듣던 중, 장인이 양세형에 "아직 장가도 안갔는데 손 망가지면 안된다"고 걱정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장가 곧 갈거다. 박나래씨랑"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놀란 장인이 "진짜 맞나요?"라고 되묻자 양세형은 웃으며 "아닌 것 같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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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양세형 동생 양세찬이 "솜이불로 뭐하려고 그러냐"며 놀렸고 박나래는 "도련님 왜 이렇게 짓궂으세요"라고 장난을 받아쳤다. 장동민도 "이불 안 덮어도 따뜻한데 뭘"이라고 장난을 더하기도.
하지만 박나래와 달리 양세형은 아무말도 하지 않은 채 웃음만 지었고, "웃음으로 화답한다"고 놀렸다. 그러자 영탁은 "그럼 축가는 제가 부를게요"라고 자청해 분위기를 더욱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한편 앞서 양세형과 박나래는 동생 양세찬과 함께 박나래의 고향을 방문한 에피소드가 방송에 공개된 후, '개그맨 22호 커플 탄생'로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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