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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향한 글로벌 반응이 뜨겁다.
신혜선과 이진욱이 호흡을 맞춘 '나의 해리에게'(Dear Hyeri)도 K-로맨스 흥행에 힘을 보탰다. '나의 해리에게'는 론칭 첫 주에 미주,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에서 2위, 인도에서는 3위에 진입해 큰 관심을 끌었다. 방영 3주차인 현재는 전 지역에서 톱5를 유지하고 있다.
라쿠텐 비키 내 평점 역시 9.3을 기록했으며, "인생 최고의 행복한 순간부터 깊은 슬픔까지 풍부한 감정을 다루는 완벽한 갱과 연출", "두 인격을 가진 여자를 아슬아슬하게 연기해낸 신혜선이야말로 올해 최고의 배우"라는 리뷰들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는 아시아 드라마 및 영화를 제공하는 미국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로 미주와 유럽을 비롯해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서비스되고 있다. 현재 '조립식 가족'과 '다리미 패밀리'를 서비스 중이며, 이후 '페이스미',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