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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김병만이 '강제 자숙의 아이콘'이 된 것을 해명했다.
그는 "제 취미가 목공인데 나무 만지나라 톱밥 투성이가 됐다. 꾀죄죄한 상태로 식사를 하는데 보는 사람들이 다 날 안타까워 하더라. 저는 잘못한 것도 없는데 자숙인 이미지가 있다"라 셀프 폭로했다.
이어 "요즘 부모님 수목장 부지를 직접 공사하는데 '굴삭기 기사도 하는 구나'라 하더라"라 털어놓았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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