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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나래가 정은채 앞에서 과거 김충재에게 진심으로 마음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과거 박나래는 기안84의 후배인 '미대 오빠' 김충재와 묘한 기류를 형성한 바 있다. 당시 김충재는 '박나래의 썸남'으로 불리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은채는 남자 친구 김충재 이야기가 나오자 웃음을 터뜨렸고, 박나래는 "그분을 내가 일방적으로 약간 좀.."이라며 과거 사심이 있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아니다. 진심이었다. 기안 오빠랑 워낙 친하다고 하니까 '저런 사람을 만나보고 싶다'라고 했더니 기안 오빠가 '내가 주선해 볼게' 해서 만났는데 그날 술을 새벽 4시까지 마셨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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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는 "(김충재가) 안부 전해달라고 했다"고 전했고, 이에 박나래는 "나 얼굴 너무 빨개졌다"며 부끄러움에 몸부림을 쳤다.
한편 정은채는 제품 디자이너 겸 화가인 김충재와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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