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이혼한 전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은 건 당연한 일이 터.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를 향한 공개적인 비난이 적절한지는 의문이다. 배우 이상아 이야기다.
|
대중은 쾌활한 이미지의 이상아에게 아픈 과거가 있었다며 동정 여론을 보였고 김한석에게는 비난의 화살을 쐈다. 김한석은 현재 침묵 중인 상황. 이상아가 예능적인 재미를 끌어올리기 위해 더 과감하게 이야기했을 수 있다. 하지만 선을 넘는 비난, 반론권 없는 일방적인 방송이라는 사실을 두고 볼 때 이런 흐름은 아쉽다. 부부 일은 부부 두 사람만이 아는 것. 이상아가 김한석을 향한 최소한의 배려도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이유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