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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유퀴즈' 에드워드리와 유재석이 동갑 티키타카를 펼쳤다.
에드워드리는 "물론 한국에서 식당 있으면 좋다. 방송하고 조금 아깝다. 미국에 손님 없다"며 "혹시 부자 투자자 알면 소개해달라. 한국에서 식당 할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유재석은 "한국에 식당 낼 거냐"고 물었고 에드워드리는 "안 될 거 없다"며 가능성을 열었다. 이를 듣던 조세호는 "너무 잘 됐다. 마침 부자 투자자가 여기 계신다. 너무 반가운 게 동갑내기"라며 유재석을 가리켰다. 유재석은 최근 서울 강남 논현동에 300억 원대의 부동산을 구입한 사실이 최근 알려져 화제가 됐기 때문.
두 사람은 72년생 쥐띠. 이에 에드워드리는 '쥐띠 식당'이라는 이름도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하면 에드워드리는 재미교포의 삶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에드워드리는 "재미교포로서의 삶은 굉장히 특수하다. 미국에 이민 왔을 때 저희 가족은 정말 가난했다. 그래서 다들 열심히 일했다"며 "때론 그 삶이 힘들게 느껴지기도 했다"며 지난 인생을 돌아본다.
한편, 에드워드리와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이 출연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늘(16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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