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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심형탁이 장모의 정성 가득한 아침상에 폭풍 감동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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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친 뒤, 두 사람은 본격 태교 여행에 나선다. 후지산 밑자락에 위치한 오래된 신사를 방문해 가족을 위한 기도를 올리는 것. 특히 심형탁은 산사에 있는, 뿌리가 튼튼한 나무를 보면서 "심씨도 사야와 새복이를 지키는 단단한 기둥이 될게"라고 약속해 뭉클함을 더한다. 이후, 두 사람은 일본에서의 추억이 담긴 장소를 찾아가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