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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본명 권성준)가 예약 테이블 수를 줄인 이유를 밝혔다.
11일 백종원의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에는 '손님이 줄어든 이유? 다 흑백요리사 때문이에요'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백종원은 나폴리 맛피아에게 "집중력이 강한 사람이라 초반부터 눈에 들어왔다. 개인전을 할 때마다 소름이 돋았다. 단체전만 잘 통과한다면 우승할 수 있겠다 싶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나폴리 맛피아에게 "문신은 왜 한거냐"라고 물었다. 최근 문신을 향한 사회적인 시선이 부정적으로 치달은 바. 나폴리 맛피아의 문신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보는 시선도 적지 않았다. 이에 나폴리 맛피아는 "원래 제일 집착하는 게 남들이랑 달라야 한다는 거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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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은 "부모님도 아시냐"라며 다시 궁금증을 보였고 "아신다. 어머니도 유일하게 타투를 마음에 안 들어 하지만 제가 바른 생활하는 걸 아니까 이해해주시는 느낌이다. 저는 일 밖에 안하고 고양이 세 마리를 돌보는 재미로 산다"라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백종원은 "대단하다고 느낀 게 오너 셰프인데 우승한 후에 매장 테이블 수, 예약을 줄였다"라며 놀랐다. 나폴리 맛피아가 우승한 후 그가 운영하는 식당이 더욱 큰 인기를 끌면서 암표까지 성행하고 있는 상황. 나폴리 맛피아는 "더 줄였다. 우승자는 프로그램의 얼굴이라고도 할 수 있다. 사람들이 프로그램을 보고 방문하셨을 때 만족도가 떨어지면 프로그램의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가게에 오시는 손님들에게 집중하려고 한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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