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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박소현과 주병진이 '연인'을 찾을 수 있을까.
출연진부터 화제를 모은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의 기획 의도에 대해 연출을 맡은 전성호 PD는 "주병진 선배와 우연히 만나 얘기를 나누다가 시작이 되었다. '연애 세포가 다 죽어서 심장을 뛰게 하는 만남이 어렵다'는 말에 프로그램을 구상하게 되었다. 젊은 청년의 연애가 아닌 결혼을 생각해야 하는 중년의 연애를 담아내는, 기존과는 차별화된 연애 관찰 예능을 보여주고자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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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연애 프로그램과 다른 특별한 점에 대해 제작진은 "결혼정보회사 시스템을 적용한 데이트 과정이 큰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연예인 출연진뿐만 아니라, 일반인 상대자에게도 3번의 데이트 이후 만남을 이어갈지를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맡겼다며 "관찰 예능을 표방한 본격 리얼 연애 다큐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시스템에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주병진과 박소현이 상대방으로부터 선택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 시청자들의 예상이 맞을지 빗나갈지가 가장 관전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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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방송을 통한 짧은 만남이 아닌, 그 어떤 연애 관찰 예능보다 진지하고 신중한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줄 것으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같은 만남을 통해 연예계 대표 다이아 미스&미스터 주병진, 박소현이 평생 함께할 인연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병진과 박소현의 진정성 넘치는 리얼 연애 도전기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10월 21일(월) 저녁 8시 tvN STORY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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