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전현무계획2'의 첫 번째 '먹게스트'인 김남길이 사모임 '팔공산'의 진실을 대방출한다.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노포 분위기에 김남길은 "느낌 있다"며 만족스러워한다. 그러나 노포 사장님은 정작 두 사람에게 "에어컨 빵빵한 데 가서 먹지, 촌구석에는 왜 왔냐?"며 '쿨(?)내 진동'하며 타박을 해 폭소를 자아낸다. 직후, 두 사람은 이곳의 메인 메뉴인 삼겹살을 주문하고, 드디어 고기가 맛있게 구워지자 폭풍 먹방에 돌입한다. 그런데, 사장님은 갑자기 자신만의 비밀병기인 '히든 음식'을 꺼내놓고, 어리둥절한 상황 속 이를 맛본 전현무는 감탄과 함께, "이건 진짜 대한민국 1등!"이라고 '엄지 척'을 한다.
만족스런 식사 중, 김남길은 '열혈사제2' 출연 비하인드를 들려준다. 그는 "내가 요즘 신조어를 잘 모르다 보니 대화할 때 어려움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트민남' 전현무는 "난 문제 없다. 동시통역도 할 수 있다"고 큰 소리 친 뒤, 즉석에서 "혹시 SBN 알아?"라며 '신조어 테스트'까지 실시한다. 김남길의 신조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노포 사장님은 식사가 끝날 무렵 두 사람에게 다가와 "우리 집에 온 손님들은 무조건 해야 하는 행사야~"라면서 무언가를 지시한다. 갑작스런 상황 속 두 사람이 치를 행사가 무엇인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
사진 제공=MBN·채널S '전현무계획2'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