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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윤지온이 철저한 자기 관리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정해인과는 '운동'을 공통분모로 좀 더 친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윤지온은 "해인이 형과 헬스를 같이 했었다. 형한테 자세도 배우고, 서로 알고 있는 지식도 공유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정해인처럼 '헬스타그램'(헬스+인스타그램)을 시작할 의향이 있는지 묻자, 그는 "해인이 형도 아마 게시물을 올리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을 거다(웃음). 저는 형보다 더 그걸 힘들어하는 성격이라, 가끔씩 사진만 찍어놓는다. 차마 그걸 올릴 순 없다"고 웃으며 답했다.
또 윤지온은 작품 촬영 기간 동안 정해인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작품과 정반대로, 해인이 형과 정말 친하다. 그동안 작품 활동을 하면서 마음 편하게 '형'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없었는데, 해인이 형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