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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티아라 지연이 멤버들 사이 웃지 못한 팬미팅 심경을 전했다.
지연은 이혼 발표 이틀 후 팬미팅 무대에 올랐다. 팬들과 울고 웃는 시간을 보내기도 한 지연은 멤버들과의 단체사진에서는 무표정의 다소 굳은 얼굴로 이혼의 심경을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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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황재균과 이혼 발표를 한 뒤 오른 첫 공식 석상이라 시작 전부터 큰 주목을 받은 지연은 팬미팅 후 "어제 팬 미팅에서의 추억은 오랫동안 저에게 남을 것 같다"며 "우리가 교환한 시선과 말을 영원히 간직할게요, 항상 티아라를 응원해 주는 '퀸즈'들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라며 팬들에게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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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연은 법무대리인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도 덧붙였다. 그는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 드린다"고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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