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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정해인의 통 큰 플렉스가 시선을 끌었다.
유재석은 "이름을 알린 후 데뷔부터 함께한 매니저에게 외제차를 선물했다더라"고 했다. 다소 민망한 듯 웃음을 지어보인 정해인은 "같이 너무 고생도 했고, 저의 일을 봐주셨던 사무 실무자였다"며 선물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정해인은 "데뷔 때부터 같이 현장을 다닌 매니저 형은 오늘 같이 왔다"며 "형한테는 시계를 선물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조세호는 "R사냐"고 물었고, 매니저는 관심에 부끄러운 듯 고개를 푹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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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제가 돈을 벌고 모았을 때 부모님보다 더 먼저 선물한 사람이 형이었다"며 "선물 하려고 했는데 진짜 완강하게 거절을 했었다"고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 매장이 아니었나?"라며 장난을 쳤고, 정해인은 "형 이제 바꿔드리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매니저 형도 해인 씨가 어려울 때 몇 년 동안 밥도 사주고 멋진 매니저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