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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정대세-명서현 부부가 처음으로 고부 갈등에 대한 속내를 드러낸다.
이후로도 정대세는 아이들 등교까지 맡아 집을 나서 훈훈함을 안긴다. 명서현은 모처럼 아침에 여유 시간이 생기자, 아버지와 함께 동네 산책을 한다. 길을 걷던 중, 명서현은 아버지에게 "내가 예전에 정대세와 결혼하겠다고 했을 때 어땠는지 궁금하다"라고 묻는다. 아버지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솔직히 처음엔 마음에 안 들었지. 그때 대세 이미지가 좋지는 않았으니까"라고 답한다. 그러면서 정대세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는데, 장인어른의 솔직한 이야기를 스튜디오에서 처음으로 들은 정대세는 '동공지진'을 일으키면서도 급히 해명에 나서 짠내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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