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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시어머니의 기상천외한 '의사 손자' 만들기 사연에 패널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어머니의 관리 하에 노력하던 중 사연자는 불임의 원인이 자신이 아닌 남편의 무정자증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사실을 시어머니에게 전하자, 시어머니는 "사촌 형이 얼마 전에 아들을 낳지 않았냐. 사촌 형에게 기증받으면 된다"라며 기상천외한 방법을 제시한다.
결국 사연자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집에 있던 유정란을 남편을 향해 던지며 "이거 유정란이다. 맞고 정신 좀 차려라"라며 이혼엔딩을 맞이하게 된다.
박혜성 전문의 역시 "의사들 정자 기증 받으면 똑똑한 애 낳는다고 그런 일도 있었다"라며 동의했다. 덧붙여 "예전에는 했었다"라며 답했다.
한편, 드라마보다 더 짜릿한 마라 맛 사연이 기다리는 본격 결혼 생활 점검 프로그램 '끝내주는 부부'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드라마큐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