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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이 '자연 미인'임을 인증했다.
집안 곳곳을 살펴 보던 두 사람은 책장 속에 자리 잡고 있던 드라마 '인연 만들기' 대본집을 보며 첫만남을 추억했다.
유진은 "(드라마) 끝날 때 쯤 사귀었다. 후반기에"라며 "그 누구도 플러팅하지는 않았다"라고 회상했다.
유진은 "사회성 결여였다"라고 장난을 친 뒤 "진짜로 그때 다가가기 힘들었다. 분위기가 '말 걸지 마' 이런 분위기? 제가 먼저 다가간 걸로 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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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은 "나 10대 때"라면 사진 앨범을 펼쳤다. 제작진들은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했고, 유진은 "6~8학년 때다. 이런 거 보면 정말 똑같지 않냐. 이때부터 많이 안 변한 것 같다"라고 말해 자연 미인임을 인증했다.
앞서 유진은 과거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얼굴에 손을 댄적이 없다"며 성형설에 대해 해명했다.
유진은 "성형수술은 물론 시술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며 "진짜 안했다. 사실 입술에 콤플렉스가 있어서 '입술을 해볼까' 상담을 해본적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S.E.S 출신 배우 유진과 배우 기태영은 1년 6개월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1년 7월 결혼, 슬하에 두 딸 로희와 로린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각종 가족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