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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또 다시 논란에 휘말렸다.
리사는 글로벌 히트곡인 '라리사' '머니'부터 최근 발표한 신곡 '락스타' '뉴 우먼', 미발표 신곡 '문릿 플로어' 까지 부르며 데뷔 후 첫 솔로 페스티벌 무대를 꾸몄다.
그러나 공연이 끝난 뒤 네티즌들은 리사가 립싱크를 했다며 실력 논란을 제기했다. 페스티벌은 관객과 소통하며 무대를 꾸미는 것에 의의가 있는데, 립싱크를 한 것은 기본이 안된 태도라는 것. 더욱이 리사의 립싱크는 입과 가사도 거의 맞지 않아 무성의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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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는 YG엔터테인먼트와는 블랙핑크 완전체 계약만을 맺고, 2월 개인 레이블 라우드 컴퍼니를 설립해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독립 이후 처음 내놓은 '락스타'가 뮤직비디오 표절 의혹에 휘말리면서 혹평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리사의 연애사만 조명되고 있다. 리사는 지난해 7월부터 꾸준히 전세계 재벌 1위인 LVMH 그룹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셋째 아들이자 명품 시계 브랜드 CEO인 프레데릭 아르노와의 열애설이 불거졌음에도 이렇다할 입장을 내지 않았다. 그러나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인 '문릿 플로어' 가사에는 '초록색 눈의 프랑스 소년이 날 사로잡았어'라는, 프레데릭 아르노를 연상시키는 구절이 포함돼 리사가 사실상 열애를 인정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문릿 플로어'는 4일 발매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