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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시험관 시술에 성공, 내년 4월 출산을 발표한 '이규혁♥' 손담비가 떨리는 임신 발표의 순간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인생 첫 캠핑을 떠난 함익병은 처음 들은 딸 함은영의 진심에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지난 주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에서는 손담비가 시험관 2차 시술을 앞두고 관상을 보러 간 모습이 공개됐다. 관상가는 "관상학적으로 보면 올해는 아이가 착상이 될 것 같다"라며 손담비의 임신 가능성을 예측했고, 실제로 이 점괘가 정확하게 들어맞으며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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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식은 부모가 행복할 때 행복한 것 같다", "미래에 아빠가 떠난 뒤 후회하지 않도록 좋은 추억을 많이 쌓고 싶다"라며 감춰둔 속마음을 전한다. 여태 몰랐던 딸의 진심에 함익병은 "내 딸도 어른이 됐다는 걸 느꼈다. 세월이 가는 거다"라며 눈시울을 붉힌다.
'이규혁♥' 손담비의 역사적인 임신 발표의 순간, 그리고 함익병을 눈물짓게 한 딸 함은영이 처음 전하는 진심은 10월 2일 오후 10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