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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희애가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김희애는 어머니가 최근 몸이 편찮으셨다면서 "근데 효녀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이런 부분에 있어서 크게 생각 안 하려고 한다. 인생의 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평상시에 엄마랑 시간 많이 보내고 전화도 자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어느 날 헤어지는 시간이 오잖아요?"라며 어머니와의 이별을 떠올리다 눈물을 쏟았고 "엄마라는 단어가 참... 전 할 만큼 했고 엄마와 세상의 인연은 충분했다 생각할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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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희애는 오는 10월 16일 '보통의 가족' 개봉을 앞두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