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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김정현이 KBS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로 돌아왔다. 로맨틱 블랙 코미디 장르를 표방하는 이 드라마에서 김정현은 서강주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정현은 다리미 패밀리의 매력에 대해 "코믹한 모습도 있지만, 서강주라는 인물의 내면에 있는 아픔을 놓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너무 과한 코미디는 지양하고, 캐릭터의 본질을 담아내려 노력 중"이라며 작품 속에서 코미디와 감정을 균형 있게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금새록, 양혜지, 최태준과 함께 사각관계가 형성되며 다양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정현은 동료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 "금새록, 양혜지, 최태준과 함께 리딩을 하며 관계를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배우들 간의 자연스러운 호흡 덕분에 현장에서 더욱 수월하게 연기를 해나가고 있다는 그는,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한 덕분에 더 좋은 케미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KBS 2TV 특별기획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는 '미녀와 순정남'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