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세영 적극성에 유재석도 질렸다 "벼랑 끝이라고 생각했다" ('유퀴즈')

정안지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09-25 13:51


이세영 적극성에 유재석도 질렸다 "벼랑 끝이라고 생각했다" ('유퀴즈')

이세영 적극성에 유재석도 질렸다 "벼랑 끝이라고 생각했다" ('유퀴즈')

이세영 적극성에 유재석도 질렸다 "벼랑 끝이라고 생각했다" ('유퀴즈')

이세영 적극성에 유재석도 질렸다 "벼랑 끝이라고 생각했다" ('유퀴즈')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벼랑 끝이라고 생각했다". 배우 이세영이 직접 소속사를 찾아가 자신을 적극적으로 어필한 이유를 털어놨다.

2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측은 "큰 자기도 질리게 한(?) 중전마마의 넉살!"이라며 이세영 편을 선공개 했다.

데뷔 28년 차 배우 이세영은 97년도 6살의 나이에 '뽀뽀뽀' 어린이로 데뷔해 믿고 보는 사극 여신으로 거듭났다.

이날 유재석은 "소속사 사무실에 매일 출근해서 사무실에 세영 씨 책상이 있을 정도라더라"고 언급했다.

이에 이세영은 "사무실에 가는 주된 목적은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나의 존재감을 어필하는 거다"고 했다. 그는 "배우가 스물 몇 명이 있지만, 나를 기억해달라"면서 "'내가 할 만한 건 없냐', '안 들어온 대본도 그냥 보자', '미팅 잡아주면 안되냐', '오디션이라도 보게 해달라'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세영 적극성에 유재석도 질렸다 "벼랑 끝이라고 생각했다" ('유퀴즈')
이세영은 "설거지도 좀 하고 컵도 씻고 관계자분들 오시면 '커피 드세요'라면서 '나도 있다'고 어필한다"며 "내 얼굴이 있는 캘린더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이세영의 적극성에 "대단하다"며 감탄했지만, 이세영은 "살짝 질렸다는 표정이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이날 이세영은 "벼랑 끝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아역에서 성인 배우로 접어들며 생긴 고민과 성장통을 전한다.


또한 쥐를 못 잡아 당근마켓에 도움 청한 사람에게 직접 찾아가 도움을 준 적도 있다는 이세영은 레전드 필모그래피 속에 숨겨진 잔망 가득 엉뚱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