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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건강 이상으로 응급실까지 갔던 때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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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는 "심지어 수술을 해야 한다는 얘기도 있어서 만약 수술하면 이틀 뒤 회복이 가능하냐 물었지만 의사 선생님은 당연히 위험하다 했다. 그런 와중에 (다이어트약을) 사갖고 왔다"며 "근데 요새 이거 쓰고는 있냐. 쓰고 있다면 기뻐할 거다"고 기대했다. 하지만 유규선은 "쓸 거다"라고 말해 유병재를 화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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