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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태정이 '새벽 2시의 신데렐라'로 성장했다.
이어 "잘한다는 응원과 격려, 믿음을 주셨던 서민정 감독님을 포함해 모든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함께 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즐겁고 행복한 현장이었습니다. 시청해 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를 맡을 수 있는, 연기 스펙트럼 넓은 배우가 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는 김태정이 되겠습니다."라고 진심을 담은 감사 인사와 함께 포부를 전했다.
김태정은 극 중 신현빈과 티격태격 남매 케미뿐 아니라 문상민과 매형 처남 케미로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부모님께 버림받고 서로를 의지하는 남매의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렇게 밝고 귀여운 모습 이면에 슬픔과 애틋함을 간직하고 점차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를 탄탄하면서도 섬세한 연기력으로 그려내 감칠맛 나는 활약으로 극의 재미를 배가 시킨 김태정의 앞으로의 활동에도 기대가 모인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