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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김태균이 거대 규모의 초호화 별장을 공개한다.
그리고 김태균의 장모님이 마련한 해신탕을 비롯해 다채로운 보양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6살 때 아버지를 여읜 김태균은 "어머니가 타향에서 4남매를 홀로 키워 고생을 많이 하셨다."며, 2012년 급성 혈액암에 걸린 어머니의 요양을 위해 별장을 장만했다고 털어놓는다. 2년 뒤 돌아가시며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즐기며 살아라."라는 유언을 남긴 어머니께 "정작 본인은 즐거웠던 적이 있는지 물어보지도 못했다."며 그리움을 내비친다.
문세윤은 데뷔한 지 2달 만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린다. 아들이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길 원했던 아버지는 문세윤이 개그맨이 되기를 반대했는데, 돌아가시기 이틀 전 간호사한테 개그맨이 된 작은아들을 자랑한 것을 나중에서야 들었다고 전한다. 늘 반대하던 아버지의 자랑을 직접 듣지는 못했지만, 문세윤은 "아버지의 마지막 자랑"이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한다. 살아계셨다면 손주의 예쁜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못다 한 효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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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앞에서는 흥겨운 무대도 펼쳐진다. 10월부터 단독 쇼 전국 순회공연을 앞둔 김태균은 공연 레퍼토리인 '가요를 트로트로 바꾸기'를 선보이고, 황치열은 데뷔 초 무명 시절 컬투쇼에 처음 출연해 노래했던 상황을 재연하며 국민 고백 송 '고해'를 부른다.
한편, 절친들과 함께 스타의 인생 한 편을 들여다보는 시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