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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완경, 갱년기를 겪으며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를 겪었다고 밝혔다.
22일 이영자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영자 4촌 생활이 너무 궁금한 김성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끼리 공유할 수 있는 고민도 얘기했다. 이영자는 "사람들이 몰라서 그러는데 태어나서 운동 안 한 적이 없다. 티가 안 나서 그렇지 러닝은 무릎 때문에 못하고 자전거타기 헬스를 한다"며 "근데 내가 멘탈 관리가 좀 약하다. 그래서 저녁에 먹는다. 그렇게 스트레스를 푼다. 내내 굶다가 퇴근하고 집에서 먹는다. 그리고 쓰러져 잔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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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은 "호르몬제는 안 먹냐"고 물었고 이영자는 "아직 안 먹는다"고 답했다. 김성령 역시 "나도 몸이 축축 처지는 거다. 집 안에서 부엌 가다가 중간에 주저앉았다. 다리에 힘이 없는 게 아니고 그냥 바닥에 누웠다. 그만큼 사람이 다운되더라"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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