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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데뷔 후 인생 첫 다이어트 모델에 도전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체중이 늘면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냐는 질문에 "불편함이 전혀 없다. 그런데 실제로 불편함이 없는 것이 아니라 불편함을 스스로 못 느끼게 만드는 게 제일 문제인 것 같다. 살이 쪄서 옷이 안 맞으면 큰 사이즈 옷을 사서 입고 신발 신기가 불편하면 끈이 없는 신발을 신는다. 그러다 보니 그냥 살이 찐 채로 내 몸을 방치하게 되는 것 같다"라며 "자꾸 내 몸에 생활을 맞추다 보니 내 삶이 살에 점령 당하는 느낌을 받는다. 이런 생활에 변화를 주기 위해 이번에는 제대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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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