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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가 이혼 후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용대는 재혼 생각이 있느냐는 후배의 질문에 "배드민턴에 실패했을 때보다 이혼했을 때 더 충격이 컸다. 나를 만나주는 사람이 있을까 싶었다"라고 이혼 당시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용대는 "너무 나이 들기 전에 재혼해서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려 한 적도 있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결혼에 또 실패할까 고민이 되더라. 딸이 내가 만나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할까 고민한다"라고 재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29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