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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장안의 화제뉴스였던 '3천 톤' 불법 폐기물 투기 사건의 사기꾼 추적에 나선다. '갈매기 탐정단'이 역대급 스케일의 사건에 발 벗고 나섰다. 또, 문화부 기자이자 50만 유튜버 안진용 기자가 '탐비'의 인기를 본격 취재(?)하러 출격한다.
고작 임대 2개월 만에 흘러나온 침출수로 길거리가 새까맣게 물들었고, 마을 사람들이 먼저 의뢰인에게 연락해 뒤늦게 상황이 파악됐다. 2시간 거리인 공장으로 한달음에 달려온 의뢰인을 맞이한 것은 산더미 같은 폐기물이었다. 고령으로 재활용 일을 그만두고 공장 부지를 빌려줬던 의뢰인은 "남편이 충격을 받아 치매 증상까지 보인다"며 고개를 저었다. 설상가상으로 범인이 두고 간 폐기물 때문에 과태료와 세금, 경찰 조사까지 받으며 연대 책임까지 덮어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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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건수첩'에는 50만 유튜버이자 19년 차 문화부 기자인 안진용 기자가 출격했다. 데프콘은 "연예인이 내가 쓴 기사로 나락 갈 때 희열을 느끼냐"며 '도파민 탐정'다운 기선 제압을 시도했다. 안진용 기자는 "(연예인의 이미지가) 떨어졌을 때 반응이 오는 것에 대한 충격이 크다. (해당 연예인이) 복귀가 안 되면 마음속에 가시로 걸린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이에 더해 안 기자는 "송해나와 데프콘의 관계는 정말 비즈니스인가?"라고 반격해 문화부 기자와 연예인 간의 살 떨리는 공방전으로 기대를 모은다.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9월 23일(월)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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