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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살림남' 박서진과 홍지윤이 연인같은 모습으로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은 박서진 남매와 홍지윤까지 세 사람의 순도 100% 자체 제작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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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도 박서진은 차 안에서 홍지윤이 먹여주는 커피를 거리낌 없이 받아먹는가 하면 뮤직비디오 속 '남친짤'을 먼저 제안하며 홍지윤과 손까지 잡았다. 이 모든 걸 지켜본 효정은 "이건 99.9% 사랑이다"라며 두 사람의 핑크빛 사이를 확신했다.
결국, 효정은 촬영을 마친 후 가진 식사 자리에서 자신에게 생선을 발라주는 박서진을 향해 "언니한테도 생선을 주라. 언니와 가족이 되자"고 급 추진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더해 박서진의 어머니도 홍지윤에게 "다음에 집에 한번 와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