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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함소원이 전남편 진화와의 재결합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역술가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안정환은 "이런 점 보러 온 사람은 처음일 거다"라면서 웃었다.
역술가는 방울을 흔들더니 "이런 말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 그 결혼은 어쨌든 아이, 내 편 하나 만든 거다. 그거 남긴 거 말고는 건져 올 게 없다"며 "그 자손 하나 얻으려고 그렇게 힘들었다고 보면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자 함소원은 "그러면 됐다. 난 사실 그렇게 생각한다"며 라며 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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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은 "혹시 새로운 문서는 안 보이냐"며 새로운 만남에 대해 질문했고, 역술가는 "남자 문서는 있다"고 답했다. 이에 함소원은 "난리 난다. 그런 이야기 하면 안 된다"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함소원은 2018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으나 2022년 이혼했다.
지난달 이혼 사실을 뒤늦게 밝힌 함소원은 "나도 성격이 급하고 진화 씨도 사랑을 확인해야 하는 성격이라 딸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서류상 이혼했지만 함께한 시간이 길다. 미래의 일이 어떻게 될 지 나도 지금 확실하게 말씀은 못 드리겠다. 딸이 아직 어려서 차마 못 헤어지겠더라. 한 번 더 노력해 보기로 했다"며 이혼 후 동거하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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