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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11억 4천만 원의 대출금을 상환했다고 알린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집 팔아 갚은 대출금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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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따르면, 서유리가 갚은 대출금은 무려 11억 4천만 원이었다. 이혼 후 거액의 대출을 상환한 서유리의 근황에 많은 관심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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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길PD는 "최근 휴대폰 소액결제까지 끌어모아 생활을 하고 있다"며 "사채 빚을 받아 영화 '타로'를 찍었다. 빌린 건 3000만원 정도인데 2억원 정도를 갚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망해서 대리운전이라도 좀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엄청 (살이) 많이 쪘다. 두 배가 됐다"며 "이혼하고 집도 말아 먹고 갈 곳이 없었다. 창고형 사무실에 한 달 정도 있었다. 집도 없으니 억울했다"고 설명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