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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김종민이 11세 연하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솔비는 "오빠 기억 나냐 내가 '라디오스타'에서 얘기했던 거. 내가 MC 볼 때 내가 오빠 연애하는 거 같다고 얘기 했잖아요. 그때 연애 하고 있었지"라고 물었고, 당황한 김종민은 "아니 안 하고 있었는데"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연애한 지 2년 됐다는 김종민에게 솔비는 "그게 작년 방송이다"라고 말했고 "그럼 하고 있었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 했다.
여자친구에 대한 질문에 김종민은 "나를 너무 좋아한다. 사랑 받는 느낌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 김종민은 "굉장히 현실적이다. 현실적으로 이야기를 잘 해준다"라고 밝혔다. 솔비는 "그래서 오빠가 좋아하나보다"라는 이야기했고, 김종민은 "나이는 어리지만 누나 같은..."이라고 이야기했다.
또 솔비는 "오빠는 신혼집은 어디에서 살고 싶냐"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전원주택에서 살고 싶은데 아파트를 사야 할 거 같다. 아파트가 올라가더라. 투자성도 봐야 한다. 근데 아파트가 비싸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솔비는 "여태까지 많이 일 하지 않았냐. 한 번도 안 쉬었는데"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사기도 당했고, 장사하면서 투자한 거 하고 주식도 떨어졌고 재태크를 많이 하려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