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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미스쓰리랑' 배아현이 '붉은 입술'로 박서진에 승리했다.
2라운드 선(善) 배아현과 장구의 신 박서진의 대결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단숨에 끌어당겼다. 그간 선(善) 팀 동지로 함께하던 두 사람이 이날은 적이 되어 맞붙게 된 것. 나영의 '99881234'를 선곡한 박서진은 비장의 무기인 장구까지 꺼내 들며 신들린 퍼포먼스를 선보였지만, 아쉽게 96점을 기록했다. 이에 맞선 배아현은 나훈아의 '붉은 입술'로 박서진의 트라우마를 자극함과 동시에 천상계 꺾기 실력으로 완벽한 무대를 꾸렸다. 게스트들이 입을 모아 "역시 다르다"며 무한 감탄한 배아현의 무대는 100점 만점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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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의 1승 이후 진욱, 김수찬, 은가은이 연달아 승리하며 '경찰청 사람들' 팀은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유죄 인간들' 팀의 TOP7이 쓰디쓴 패배를 맛봤지만, 트롯 여제들이 함께 똘똘 뭉친 만큼 더욱 알차고 멋진 무대들이 쏟아져 나온 회차였다. 과연 다음 주는 또 어떤 무대들로 트롯 팬들의 심장을 저격할지.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한편, 네이버 검색창에 '미스쓰리랑'을 검색한 후 최상단 라이브 영상을 클릭, 영상 하단의 투표중 버튼을 클릭하면 응원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 참여자에 한해 추첨을 통한 TOP7의 마음이 담긴 선물도 증정된다.
사진 제공: TV CHOSUN '미스쓰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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