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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60억 평창동 집' 이사 임박..제주 떠나는 아쉬움 가득

조윤선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09-17 19:55


이효리, '60억 평창동 집' 이사 임박..제주 떠나는 아쉬움 가득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이효리가 제주에서의 평온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16일 자신의 SNS에 제주도 집에서 찍은 사진, 반려견과 산책하는 사진 등 여러 장을 게재했다.

특히 이효리는 집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배경 음악으로 강아솔의 '다 고마워지는 밤'을 선곡하며 평온한 제주도 밤의 감성에 젖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2013년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최근 11년간의 제주 생활을 청산하고 9월에 서울로 이사할 계획을 밝혔다.


이효리, '60억 평창동 집' 이사 임박..제주 떠나는 아쉬움 가득
이들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단독 주택과 인접 필지를 60억 500만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순은 최근 한 유튜브에 출연해 서울로 이사하는 이유에 대해 "제주에 있는 동안에는 공연 준비가 어려웠다. 연습해야 하는데 왔다 갔다 하기가 너무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더 부지런하게 살고 싶고, 음악 활동을 더 활발히 하고 싶어서 이사 결정을 내렸다"며 "제주를 떠나는 것이 아쉽지만, 서울에서 더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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