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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영탁과 김준수의 노동 생고생이 펼쳐진다.
영탁, 김준수, 토니안이 '붐캉스' 프로젝트를 돕기 위해 0.5성급 무인도를 찾는다. 그중 무인도 출격이 처음인 김준수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안정환은 "김준수가 축구를 잘하는 건 아는데, 일은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며 걱정 반, 기대 반으로 그를 지켜본다.
일꾼들이 무인도에 도착하자마자 붐은 "무인도에 노래방을 만들겠다"고 선언한다. 그가 선택한 장소는 노래방 배경 속 자연 경관이 라이브로 펼쳐지는 섬의 정상. 이에 일꾼들은 더운 날씨에 산정상까지 노래방 자재들을 옮긴다. 심지어 자재들은 무게도 무거운 대량의 벽돌과 합판이었다는 전언.
이어 일꾼들은 무인도 노래방 음향 체크에도 나선다. 이때 영탁과 김준수의 고품격 라이브가 모두의 감탄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추석 연휴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이들의 무인도 콘서트가 기대된다.
한편 영탁, 김준수의 역대급 노동 현장과 노래 선물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9월 16일 월요일, 원래 편성 시간보다 한 시간 빠른 오후 8시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