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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신민아와 김영대가 '가짜 신혼'을 제대로 즐긴다.
그런 가운데 7회 본방송을 하루 앞둔 오늘, 한 공간에 있는 '주 52시간' 부부 해영과 지욱의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이 있는 장소는 바로 해영의 집. 지욱이 해영의 집에 있는 이유가 무엇일지 '진짜' 신혼부부가 된 듯한 이들의 상황에 궁금증이 피어오른다.
그런가 하면 해영은 머리에 수건을 두른 채 지욱의 것으로 추정되는 속옷을 들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해영의 해맑은 미소와는 달리 지욱은 그녀의 돌발 행동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지욱은 해영의 집에 남자 옷이 있다는 사실에 질투심이 폭발한다고. 그의 마음은 아는 것인지, 지욱을 편하게 대하는 해영의 모습이 대비돼 인상적이다. 스틸만으로도 서로의 일상에 많이 밀착한 이들의 관계를 엿볼 수 있게 해 흥미를 자극한다.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7회는 16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되며 TVING에서도 동시에 VOD로 서비스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