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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이혼을 언급했다.
"나영이가 패션 피플하겠다고 하고, 디자이너와 같이 다녔다. 그러더니 뚜껑 없고 희한한 옷을 입고 다니더라"는 김원희는 "패션 화보 찍을 때 쑥스러워하더니, 지금은 잘하더라"고 김나영을 칭찬했다. 그러자 김나영은 "이제 해야지. 그거밖에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김나영의 예능 이미지와 실제가 다르다는 점도 짚었다. 유재석은 "예능에서 이미지와 실제 추구하는 삶의 괴리가 있어서, 나영이가 늘 힘들어했다"고 했다. 이에 김나영은 "조용하고 책도 읽고 그런다"라고 했고, 유재석은 "본인 길을 뭐라고 하든 꿋꿋이 개척했다. 대단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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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는 김나영과 공개 열애 중인 마이큐를 언급하기도 했다. "내가 사람을 잘 보잖아"라는 김원희는 "큐 서방, 사람이 선하고 착하더라"라고 김나영과 마이큐의 열애에 만족감을 보였다. 김나영은 "애들이랑 같이 있는 걸 좋아하더라"며 화답했다.
1981년생인 김나영은 2015년 금융권에 종사하는 10살 연상 A씨와 결혼해, 이듬해 첫아들 신우를, 2018년 둘째 아들 이준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2019년 1월 이혼하고, 2021년 12월부터 싱어송라이터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