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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휘성이 확 달라진 비주얼을 드러냈다.
이후 휘성은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정말 어떻게 해야 살이 빠질까. 어제 평생 살이 안 빠지는 꿈을 꿨다. 지방은 나에게 감옥과 같다. 2년 전만 해도 10kg은 3주 컷이었는데 자꾸 옛날 생각하는 내가 안타깝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휘성은 2019년 수면 마취제의 일종인 에토미데이트를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부상 치료를 위해 10회 정도 프로포폴을 투약했을 뿐 불법 투약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휘성은 한달 만에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 1층 화장실에서 또다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주사기와 수면마취유도제로 추정되는 약병이 놓여있었다.
결국 휘성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그동안 불법 투약을 하지 않았다던 입장을 뒤집고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 약물치료강의 40시간 등을 선고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