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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공민정이 장재호와의 결혼 소감을 밝혔다.
공민정과 장재호가 부부로 등장했던 '내 남편과 결혼해줘' 팀은 대거 참석해 의리를 빛냈다. 박민영, 이이경, 하도권 등도 박수를 보냈고, 공민정과 막판 러브라인을 이뤘던 하도권은 "양과장, 아니 민정아 결혼 축하해"라며 축하를 보냈다.
1986년생 동갑인 두 사람은 동료료 친구로 지내오다가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지며 연인으로 발전, 결혼식까지 올리며 부부가 됐다. 비록 극중에서는 남편 장재호의 불륜으로 인해 비극적인 이별을 맞았던 두 사람이지만, 현실에서는 아름다운 커플로서 서사를 완성해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은 각각 작품을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보여주던 배우들. 공민정은 2013년 영화로 데뷔한 이후 '갯마을 차차차', '천원짜리 변호사',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장재호는 영화 '늑대사냥', '악마들', '필사의 추격'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