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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다섯째를 임신한 가운데, 체중감량 목표를 밝혔다.
이어 "임신하니까 얼굴이 더 평온하고 예뻐보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임신 했을 때가 건강할 때인 것 같긴 하다. 좋은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고 술도 안 먹게 되고 컨디션도 제일 좋은 것 같긴하다"라며 임신이 체질임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첫째부터 다섯째까지 산후조리원에 3주씩 머물 계획을 밝힌 그는 "(다른 산모들은) 조리원에서 마사지 받아서 10kg 이상은 살을 뺀다"면서 "나는 마사지도 받고, 수유콜도 열심히 했는데 잠이 부족해서 살이 안 빠진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잠을 많이 자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정주리는 "나 운동 시키고, 식단 해주고 하면 금방 (몸무게)앞에 7자 보고, 6자 보는 거다"라며 약 20kg 감량의 목표를 세웠고, "임신 기간 동안 붓고 빠지면서 주얼리를 하나도 못 했다. 살 빼면 남편에게 반지랑 팔찌 해달라고 할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주리는 2022년 출산한 후 두달여 만에 "임신했을 때 84kg 찍었다. 6주 옴싹옴싹 식이조절하고 현재 72.8kg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네 아들을 뒀다. 넷째 출산 후 약 2년 만에 다섯째를 임신한 정주리는 최근 다섯째 성별 역시 아들이라며 '오형제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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