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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싸이커스가 정면돌파를 외쳤다.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HOUSE OF TRICKY : WATCH OU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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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8월 7일 일본 첫 번째 싱글 '츠키(루나틱)'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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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찬은 "영광스럽게도 '빌보드 200'에 두 번이나 들어가게 됐다. 부담도 생겼지만 멤버들끼리 더 빨리 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연습에 집중해서 실력도 더 빨리 늘 수 있었다"고, 수민은 "엄청 행복했고 동기부여가 확실히 됐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은 무모할지라도 그저 앞으로만 나아갔던 첫 여정을 지나 나를 믿고 내가 택한 방향으로 돌파하고자 하는 싸이커스의 의지와 경고를 담은 앨범이다.
세은은 "이번 앨범은 더 열심히 준비했다. 이제까지의 퍼포먼스 중 가장 난도가 높아 어떻게 소화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스스로 한계를 넘어 정면돌파를 했다"고, 민재는 "저희 무대를 보시는 분들께 강렬한 에너지와 인상을 드리자는 게 목표였다. 이번에는 싸이커스라는 단편 영화를 봤다는 느낌을 주고 싶다. 그래서 무대 시작부터 끝까지 연기에 신경을 썼다. 모든 멤버들이 정면돌파를 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위치(WITCH)'는 6/8박자 리듬의 트랩 장르의 곡으로 환상의 나라에서 무엇인지 모를 존재와 손잡고 춤추는 미스터리한 무도회를 묘사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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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을 발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수민은 "정면 돌파한 느낌이라는 평가를 듣고 싶다. 무대에서도 그에 걸맞게 강렬한 퍼포먼스 준비했다"고, 유준은 "멤버들이 올해로 다 스무살이 넘은 만큼 세련되어 졌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준민은 "이번에는 특히 우리만의 정체성을 가득 담은 만큼 세계관이 잘 구성되고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한다. 지난 앨범을 정주행 하셔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