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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린가드 "주급 3억 포기하고 韓행...아무도 안 믿더라"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4-09-05 12:09


'유퀴즈' 린가드 "주급 3억 포기하고 韓행...아무도 안 믿더라"

'유퀴즈' 린가드 "주급 3억 포기하고 韓행...아무도 안 믿더라"

'유퀴즈' 린가드 "주급 3억 포기하고 韓행...아무도 안 믿더라"

'유퀴즈' 린가드 "주급 3억 포기하고 韓행...아무도 안 믿더라"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잉글랜드 출신 축구선수 제시 린가드(FC서울)가 한국에 오게된 이유를 밝힌다.

5일 tvN '유퀴즈 온더 블럭' 측은 "합성 같은 입국 영상의 주인공! 전 맨유 공격수에서 FC서울의 주장이 된 제시 린가드! 최상위 프리미어 리그에서 13년, 주급만 3억, 그리고 한국? 아무도 믿지 않던 한국행의 이유를 드디어 유퀴즈에서 밝힙니다!"라며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유재석은 "프리미어 리그에서만 13년, 주급을 3억 가까이. 나도 보면서 '진짜 왔구나' 했다"고 말했다. 이에 린가드는 "K리그에 간다는 걸 아무도 안 믿더라. 진짜?"며 당시 반응을 생생하게 재현해 웃음을 안겼다.


'유퀴즈' 린가드 "주급 3억 포기하고 韓행...아무도 안 믿더라"
이어 한국어 패치가 완료된 린가드는 한국 생활을 묻는 질문에 "진짜 좋다"면서도 "진짜 힘들다"며 솔직하게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때 유재석은 "'눈치:한국인의 비밀무기'를 읽는다고 한다. 진짜냐"며 웃었다. 이에 린가드는 "진짜"라고 한 뒤, "선수들에게 감독님이 말하기 전에 알아서 하자고 한다.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보여줄 의무가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린가드가 한국에 오게 된 이유까지 린가드의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11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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