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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이 제철 식재료로 가득한 경남 고성에서의 마지막 여정을 공개한다.
오늘(5일, 목) 밤 9시 50분 방송되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연출 김세희)' 8회에서는 '갯장어의 고장' 고성에서 함께하는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 사 남매의 이야기가 계속된다.
2팀으로 나뉘어 다른 배에 오른 덱스와 박준면 역시 '갯장어벤져스'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는 전언이다. 고생한 언니네를 위해 선장님이 준비한 선상에서의 만찬도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 무려 국무총리상까지 수상했을 정도로 고성 갯장어에 특별한 사연을 가진 선장의 에피소드와 함께 산지직송 그 자체의 밥상이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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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녁을 준비하며 사 남매 사이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조성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동생들의 수상한 작당모의와 함께, 염정아를 위해 준비한 동생들의 깜짝 이벤트에 숨겨진 전말을 이날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흥 부자 사 남매의 첫 노래방 나들이도 기대를 높인다. 남해에서부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노래를 부르며 서로의 케미를 확인했던 언니네 식구들이 고성에서 제대로 노래방을 가기로 한 것. 특히 덱스는 일명 노래방 기피곡으로 꼽히는 곡을 선곡해 안은진을 진저리치게 만든다고. 그런가 하면 박준면의 반전 무대에는 모두가 경악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덱스가 "(박준면에게) 빠질 것 같아"라며 단숨에 반해버린 박준면의 매력적인 노래방 무대는 이날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언니네 산지직송'은 이번 주 8회 방송만 시간대를 변경해 밤 9시 50분에 방송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