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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댄서 김용현을 향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가수 길건은 "춤출 때 가장 빛났던 용혀니. 매주 만나서 릴스 찍고 춤 연습하고 그렇게라도 춤을 놓치고 싶지 않았던 그때가 우리의 꿈을 향한 대화가 서로에게 힘이 되었던 그때 너도 나도 몰랐네. 이렇게 빨리 헤어질 줄"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또 "내 친구 용현아. 널 알게 돼서. 너가 내 안무가라서. 나 힘들 때 함께 춤 춰주고 응원해줘서 너무 고마웠어. 고마웠다. 내 친구 김용현"이라고 추모했다.
길건은 "미안하고 고맙다 친구야. 마지막까지 웃어주는 널 보면서 너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어. 내 친구. 그곳에서 우리 지켜봐줘. 더 열심히. 바보 아닌 똑똑이가 되어서 잘 해볼게. 우리 다시 만나면 그도 나랑 춤추자. RIP"라며 김영현이 병원복을 입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