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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동생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대호 아나운서의 새 보금자리 찾기에 나선다.
복팀에서는 오승훈 아나운서와 장동민이 대표로 출격하며, 덕팀에서는 가수 육중완이 대표로 출격한다. 세 사람은 종로구 부암동으로 향한다. 상암 MBC까지 자전거로 46분이 소요되며, 차량으로는 약 30분 거리에 있다고 한다.
높은 지대의 언덕 제일 끝에 위치한 매물로 1960~70년대 지어진 구옥이지만, 2020년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한다. 북악산 뷰와 부암동이 내려다보이는 앞마당은 힘겹게 계단을 올라온 세 사람의 시름을 한 번에 떨쳐내기에 충분하다고 한다.
이후 세 사람은 김대호가 집을 구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맛집 인프라 체크에 나선다. 맛집에 도착한 육중완은 김대호의 친동생 김성호를 소환한다. 육중완은 "김대호의 성향을 완벽하게 파악하는 사람이다. 현재 김대호의 집도 동생이 같이 꾸몄다고 들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오승훈은 "김대호의 아나운서 학원비를 동생이 군인 월급으로 대줬다"고 말한다. 이에 동생 김성호는 "잘 되고 나서 10배로 돌려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김대호 아나운서의 새 보금자리 찾기는 5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