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강남이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상화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청소광 브라이언'(이하 '청소광')에서는 브라이언과 뱀뱀이 '칭찬의 집' 특집으로 강남의 집을 방문했다.
브라이언과 뱀뱀은 집의 깔끔하지 않은 부분을 지적했고 강남은 "상화도 리모컨이 반듯하게 있지 않으면 바로 정리한다. 이해를 못 하겠다. 어떻게 그렇게 힘들게 사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정리가 돼있으니까 기분이 좋아진다"라며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
상극인 두 사람은 어떻게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걸까. 강남은 "'정글의 법칙' 촬영 때 내 앞에 민소매를 입고 상화 씨가 지나갔다. 근데 등 근육에서 도깨비가 보였다. '어? 나 이 사람이랑 결혼할 것 같다, 이 도깨비랑 결혼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떠올렸다.
joyjoy90@sportschosun.com